오랜만에 미국 주식에 큰 조정이 있었지요.
23년 9월 22일 한국 시간 00시를 넘어가는 이 시점에, S&P500이 연일 1%이상의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통해 차트 분석을 해 봤을 때, 현재의 구간은 조정 3파에 해당하는 초입 구간으로 해석됩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그림1]에서 처럼 주식의 차트가 일정 파동의 형태를 보이며 움직인다는 이론입니다. 이론적 배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자세하게 다룬 주제의 글을 검색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현재 상황으로 돌아가서, 차트를 분석해보면,
파란색으로 표기한 (1)~(5)까지의 상승 파동이 종료된 후, 하락 파동 (A)~(C)까지의 과정 중, (B)파동 이후 (C)파동의 구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C)파동은, 다시 작은 규모의 5파동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게 노랑 선으로 그린 (A)~(E)까지의 하락 5파동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정리하면, 현재는 큰 파동의 마지막 3파(즉, 파란색의 C파)이며, 이는 다시 5개의 (A)~(E)까지의 하락파동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러니 매수 타이밍을 보시는 분들은 현 시점에서 매수에 들어가거나 한 파동이 더 끝난 뒤에 완전한 하락이 끝나는 (E)파 이후의 진입을 고려 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파동은 전체적인 흐름을 예측하는 하나의 참고 자료로 활용 해야 하며, 투자의 판단과 책임의 몫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하락의 (E)파 이후에 매수를 진행하려 합니다. 어떤 결과가 있을 지는 계속해서 글을 쓸 예정이니 함께 그 결과를 확인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투자하시고 부자되세요. 이상 월가의 김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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