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오늘 1,100달러를 돌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하루 15% 격한 상승을 기록한 후 1,000달러를 넘어서 오늘은 또 다시 5%이상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서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넘어섰고, 아마존에 이어 미국 시총 6위에 빛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테슬라. 이번 상승의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무엇일까요?
1. 어닝서프라이즈
테슬라의 2021년 3분기 매출은 138억달러(약 16조원)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순이익은 16억달러(약 1.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가까이 급장한 것이지요.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전방치를 웃도는 수치로,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2. 대량 주문
바로 어제 들려온 소식이죠. 미국 초대형 렌터카 업체 허츠에서 테슬라 전기차량을 10만대 대량 구매 우리 돈으로 약 5조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테슬라의 이러한 소식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데 충분했습니다. 그 결과 전일 테슬라의 주가는 사상 최초로 1,000달러를 돌파했고, 오늘은 그 기세를 몰아 1,100달러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당시 주가 2,200달러 선에서 1/5 액면 분할을 한 이후, 다시금 천슬라를 넘어 1,100달러를 달성하는 시점이 이렇게 가까이 다가올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인 서학개미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 중 하나인 테슬라.
이 테슬라가 2021년 연말 주가 상승과 함께 풍성한 연말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주식을 준비하는 분들 또는 테슬라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모멘텀을 계기로 한 번 진지하게 고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고점 매수라는 공포도 몰론 있겠지만, 전 고점 약 900달러를 돌파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기에, 새로운 상승 기류를 타기 위한 준비 단계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아직 테슬라의 성장은 걸음마 단계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모든 투자의 판단은 개개인에게 있고, 올바른 판단 하셔서 꼭 원하시는 성과 이뤄내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월급 외 연 1억 이상 벌어내는 월가의 김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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